한마음야학은?
1989년 7월 10일, 첫걸음을 시작한 한마음야학
허름한 천막교실, 옥탑방 등을 전전하며 교실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고,
열악한 재정 속에 허덕이기도 하고, 문을 닫을 수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흔들릴지언정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꿈을 전하는 이어달리기
3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이어달리기를 하듯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왔고,
모두의 한마음과 한걸음이 모여 정규교육과정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소중한 배움터가 되어 왔습니다.
배움에 한 맺힌 분들을 위해 열심히 가르치며 배우다 보니
어느덧 대전에서 규모가 큰 야학 및 문해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가르치며 배우고 배우며 가르치다
한마음야학에는 비록 늦었지만 그 어떤 사람들보다 꿈과 희망, 열정을 가득 안고 가르치며 배웠던
늦깎이 학생들과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추억과 땀과 눈물, 보람과 웃음이 서려 있습니다.
학생 및 교사 참여현황(2023년 12월 기준)
- 졸업생 등 학생 현황
- 총 1,773명
- 검정고시 합격자 현황 : 초등 132명, 중학 269명, 고등 289명 (총 690명)
- 초등 문해교육 참여자 현황 : 1,083명
- 교사 현황
- 총 참여인원 : 약 600여명
- 현재 참여인원 : 41명
- 모든 교사들은 자원봉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