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선생님
전에 써 놓았던 글인데 지금 보냅니다.
10월 말 간이 문집에 넣을 원고입니다.
눈물
어렸을 적에
사내는 살아서 3번만 우는 것이라 하여 힘들어도 울지 않았지.
나이가 들면서 진정 울어야 할 곳에서도 울지 못했고,
이제는
고마워서 눈물, 기뻐서 눈물, 사소함에도 눈물 흘리네.
남과 함께 흘릴 눈물은 생긴 것이지.
아직은
남을 위해 흘릴 눈물이 턱없이 부족하네.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내 평생 그런 사랑을 키우고 싶네.
전에 써 놓았던 글인데 지금 보냅니다.
10월 말 간이 문집에 넣을 원고입니다.
눈물
어렸을 적에
사내는 살아서 3번만 우는 것이라 하여 힘들어도 울지 않았지.
나이가 들면서 진정 울어야 할 곳에서도 울지 못했고,
이제는
고마워서 눈물, 기뻐서 눈물, 사소함에도 눈물 흘리네.
남과 함께 흘릴 눈물은 생긴 것이지.
아직은
남을 위해 흘릴 눈물이 턱없이 부족하네.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내 평생 그런 사랑을 키우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