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전MBC라디오희망찾기민들레(14-11-01)-1.wma 지난 11월 1일(토) 오전 11시 10분, 대전MBC라디오 프로그램인 '희망찾기 민들레'에 우리 한마음야학이 소개되었어요.수고해주신 이중 교장선생님, 남현주, 김일로, 김규선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4-11-05 조회수 263 0
  주사위14-10-01-1.wma 지난 10월 1일 대전KBS 라디오 '주사위'라는 프로그램에 우리 학교가 소개되었어요~들어보세요~
2014-10-06 조회수 255 0
9월 20일 tjb8시 뉴스에 우리학교 소식이 나왔어요~ 어제 9월 20일 9시쯤, TJB TV 8시 뉴스에 한마음야학이 소개되었습니다. '사람과 세상-못 배운 한을 풀어요 : 한마음야학' 수업장면과 졸업식장면, 교사, 학생분들 인터뷰가 있어요~일단 동영상을 캡쳐해서 올립니다. 나중에 원본파일 받게 되면 좋은 화면으로 수정하지요~^^    
2014-09-21 조회수 323 0
  우리 장미반 어머니들 처럼 옇심히 공부하시는,분이 계신데 그분의 연세가 자그마치 93세의 고령위 어르신이 문해교륙을 받는 후암담읗 강연 하신다는보도를 보고 알려 드리니 선생님들깨서 많은 학생들이 보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금천구 시흥 5동 신바람 한글교실에서 공부하시는93세 박순삼 어르신이6월 25일  KBS방송국에 나가 공개 촬영을 하셨답니다.고령의 연세라 힘드셨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동기를 부여했으리라 생각합니다.강연 100도씨  100회 방송은 7월 13일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 예정이랍니다.우리 신바람 한글교실 40명의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체험학습의 시간이기도 했답니다.성인 문해 모든 학습자들에게 박순삼 어르신과 같은 항상 건강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4-07-04 조회수 270 0
[독자투고] 봉사와 21세기 공동체신미정(충남대 대학원생․야학교사)  |  nlpurnai@hanmail.net  승인 2014.01.28  09:48:31 굿모닝충청 “ooo님!, ooo님!…”‘님’은 수업 시간에 학생 분들의 성함 뒤에 붙여 부르는 호칭이다. 그렇다. 여기는 국공립 학교가 아니다. ‘야학’이라는 곳이다. 학생 분들의 연세는 50, 60대가 대부분이다. 간간이 젊은 10대들이 수업을 듣긴 하지만 야학에 열성적으로 나오시는 분들은 이미 자식들이 어엿한 청장년이 되었다든지 가정을 이룬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도 존댓말로 수업을 한다. 그러나 존댓말은 형식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 분들이 눈을 반짝이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송구스럽고 존경심이 솟아난다. 그래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이면 하루 종일 축 쳐졌던 몸과 마음이 새로운 기운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낀다.나는 그 동안 이러한 기분이 어디서 오는지 궁금했다. 그러다가 ‘좋은 생각’에서 뜻 깊은 구절을 발견했다. 감정은 습관이며 오랫동안 익숙한 감정 상태는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작은 기쁨과 친해진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감정의 일부분인 ‘열정’ 에 이를 적용해 보았다. 작은 ‘열정’이라도 그 열정에 사로잡히는 소소한 경험을 습관화한다면 그렇게 형성된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감정 상태는 쉽게 변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야학에 다녀오며 느끼는 육체적인 피곤함을 이기는 마음적인 측면에서의 만족감과 희열은 아마도 수업을 들으러 오시는 연배 있는 제자 분들의 열정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는 데에 생각이 미쳤다.흔히들 ‘야학’ 에 다니는 사람들을 봉사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봉사가 특별한 희생정신을 지닌 특별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담 스미스는 인간의 본성에는 타인의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의 행복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고 느끼게 하는 원칙들이 분명히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봉사를 하려는 마음은 특별한 성인군자만의 것이 아닌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것이다.그리고 봉사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애씀”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러한 봉사의 사전적 의미는 오히려 봉사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남을 위해 애쓰는 자는 정말 공자가 말하는 성인이며 예수, 부처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다. 실질적으로 보통 사람들이 그렇게 되기란 참으로 어렵다. 야학에 가르치러 오는 분들은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돌보아야 할 가정을 가진 분들도 있다. 그분들이 자신이나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라는 봉사의 조건에 위배되는 것이다.그러므로 나는 봉사에 대한 정의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킨타이어는 비도구적 실천 즉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지 않는 행위는 내재적 선이라는 만족감을 개인에게 부여해 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재적 선이라는 것은 실천에 완벽히 몰입하는 상태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열린 태도라는 덕성을 기른다는 것이다. 즉 도구적 실천이 개인의 목적을 위한 행동이라면 비도구적 실천이란 개인의 목적이 아닌 타인을 위한 마음이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봉사의 행위가 비도구적 실천이 된다면 봉사를 통하여 사람들은 자기 안에서 추구하는 선을 달성했다는 만족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때의 만족감은 완벽한 몰입의 상태에서 느끼는 희열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러한 만족감을 가진 경험들이 개인으로 하여금 궁극적으로 이기심이 아닌 열린 태도를 기르게 한다. 이를 공동체에 적용시킨다면 봉사는 공동체에 대한 열린 태도를 형성시키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21세기의 공동체에 있어서 봉사는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피터 드러커는 ‘미래의 공동체’에서 자원 봉사자가 되길 권하고 있다. 그는 사회의 지배적인 요인은 다수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행하는 ‘선’이라고 보았다. 피터 드러커,『미래의 공동체』, 21세기북스, 2001, p.86.따라서 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한 기회는 봉사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현재 한국 사회의 분위기는 ‘협동조합’ 과 ‘사회적 기업’의 흐름을 타고 있다. 각 지역마다 5~10인의 구성을 통하여 협동조합이라는 소규모 공동체를 만들고 그들의 정책은 대부분 ‘사회적 기업’ 즉 봉사의 정신을 바탕에 깔고 있다. ‘사회적 기업’들이 사회를 구성하는 다수가 되고 그들이 ‘선’이라는 비도구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움직인다면 섣부른 낙관적 전망일수도 있지만 분명히 사회는 이전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봉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내리고 싶다. “봉사란 개인에게는 만족감을 주는 길이며 나아가 공동체와 공감하며 사회를 선한 방향으로 이끄는 열린 태도를 기르는 일이다.” 라고.
2014-06-14 조회수 287 0
2014년 4월 4일에 방송된 cmb TV 프로그램 비법공개 How-숨은 고수를 찾아라 22편에 우리학교 장미1반 김현영 선생님과 학생분들이 출연하셨습니다~^^   
2014-04-30 조회수 305 0
[아름다운 삶/한마음 야학] 배우는 이도, 가르치는 이도 행복 100%배움 목마른 이들 위한 오아시스사라질 위기 열정으로 극복동창회·수학여행 등 학교추억도'진심으로 학습·학생경험 지원'데스크승인 [ 1면 ] 2014.03.21   강선영 기자 | kkang@ggilbo.com   고개를 푹 숙이고 밥함지에 그릇을 포개면서 날더러 들으라는지, 혹은 제 소린지, “밤낮 일만 하다 말텐가!” 하고 혼자서 쫑알거린다. 고대 잘 내외하다가 이게 무슨 소린가, 하고 난 정신이 얼떨떨했다. 그러면서도 한편 무슨 좋은 수가 있나 없는가 싶어서 나도 공중에 대고 혼잣말로, “그럼 어떡해?”하니까, “성례시켜 달라지 뭘 어떡해.”하고 되알지게 쏘아붙이고 얼굴이 빨개져서 산으로 그저 도망친다. -김유정 ‘봄봄’ 중-“꺄르르르” “하하하하”  한마음야학 이중 교장(오른쪽)과 이강혁 교감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강선영 기자지난 17일 오후 7시, 여느 고등학생들처럼 제 몸에 딱 맞는 책상에 앉아 뒤늦은 국어공부를 하고 있는 만학도들은 김유정 ‘봄봄’을 소리내어 읽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해맑게 웃었다. 돋보기를 쓰고 작은 시험지를 들여다 보고 있는 학생부터 한 자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15㎝ 자를 들고 밑줄을 그으며,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까지 만학도들의 열정은 아직은 쌀쌀한 밤기운마저 뜨겁게 했다.지난 1989년 시작해 오늘날까지 굳건히 야학의 불빛을 이어온 한마음야학은 대전에서 거의 유일하게 고등학교 과정까지 가르치는 곳이다. 어느 날부턴가 야학이 유명무실해지면서 이곳에도 위기가 왔지만 배움이 목마른 이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한마음야학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설 규모를 확대해서 다행히 지금의 자리에 정착했다.지난 2009년부터 한마음야학에서 교장을 맡고 있는 이중 씨는 “한때 6~7명만 있던 존폐위기도 있었는데, 시설을 바꿔 더 많은 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 현재까지 정착할 수 있었다”며 “여기 선생님들은 어쩌면 모두 미친(?) 분들이다.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고, 기쁨을 갖고 수업을 하기 때문에 먼 곳으로 발령받아 더 이상 오기 힘든 분들이 주말에 시간 내서 특강을 하고 가기도 할 정도로 열정이 있다”고 추켜세웠다.이어 이 교장은 “선생님들은 교사도 있고, 연구원도, 대학원, 대학생도 있는데 이곳을 졸업해서 자신이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있기도 하다”며 “저를 포함한 선생님들은 모두 강의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강학’을 하고 있다, 다들 기쁜 마음으로 배움을 나누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정착은 했다지만 야학의 여건이 딱히 좋아진 것은 없다. 그러나 한마음야학은 철저한 무상교육, 또 민주주의를 원칙으로 한 학습제공을 강조한다.이 교장은 “어차피 재정적인 문제는 열악할 수밖에 없다”고 덤덤히 말하며 “이곳에 오신 분들은 학습기회를 놓친 분들에게 학습을 도와주고, 생각의 변화를 주기 위한 일이기 때문에 절대 돈을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선생님들이 월 회비를 걷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배움의 한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의 추억까지 되돌려주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창회, 수학여행, 졸업앨범 제작 등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일들도 하고 있다.이 교장은 “이곳에 오신 분들의 단 한 가지 바람이 동창회, 수학여행이더라”며 “배움만이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 경험한 것처럼 학생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런 체험들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진짜 학교(?)같은 한마음야학의 학생들의 검정고시 합격률도 꽤 높은 편이다. 지난 3년 간 160여 명의 학생이 합격했고, 16명이 대학을 갔다. 그동안 졸업생은 800여 명에 달한다.이 교장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것이 우리 야학 모두의 목표”라며 “진심으로 학습과 학생경험을 지원할 것이다. 배움에는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다. 언제든 한마음야학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소원했다.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2014-03-21 조회수 168 0
제가 기사를 어떻게 퍼 오는지 몰라 편집했네요. 신문기사.hwp 
2014-03-21 조회수 262 0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311200146한마음 야학은 10대부터 70대까지… 모두가 동문1989년 개교… 2011년부터 주간ㆍ야간반 운영 3년간 160명 검정고시 합격, 16명 대학 진학어렸을 때에는 배움의 기회를 빼앗기고, 지금은 생활이 빈곤해 살면서 두번의 기회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배움의 터이자 동반자 역할을 하는 야학이 있다. 대전시 대사동 '한마음 야학'이 바로 그곳이다. 이 곳 학생들 대부분은 젊은 시절 돈이 없어서 또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학습의 기회를 다른 가족에게 양보한 희생자다. 스스로 공부를 포기한 것이 아니기에 야학에 다니는 늦깎이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은 고3 수험생 못지않다. 1989년 개교 당시 학습기회를 놓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했지만, 3년 전 이중(대전문화초교사ㆍ사진) 교장이 취임하면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해 졌고, 중국동포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3년간 160여 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16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이중 교장이 야학 운영을 학교처럼 운영하고, 교수 등 전문직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학습기회를 놓친 늦깎이 학생들의 등불이 되고 있는 이중 교장으로부터 한마음 야학에 대해 들어본다.▲올해 9월 졸업식 모습. ▲이중 교장-한마음 야학 교장을 맡은 계기는?▲40여 년 가까이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사회에서 대접을 받았기에 갚는다는 마음으로 교장이란 중책을 맡았다. 봉사보다는 사회 환원 차원에서 야학에 몸담고 있다.한마음야학과 인연은 맺은 것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야학 소식지를 접했다. 어려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야학 교사가 됐다. 그때 학생은 6명, 교사는 7명뿐으로 열악했다.내가 교사가 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 분들에게 보답하는 일은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꿈을 주고 그 꿈이 현실로 변화하도록 돕는 일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 직업으로 보고 야학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겠다.-한마음 야학은 어떤 곳인가?▲배움의 기회를 빼앗기거나 놓친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1989년 학습기회를 놓친 중장년층을 위해 개교했고 당시는 야간반만 운영했다. 이 후 2011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평생교육원 등록을 마치고 주ㆍ야간반을 운영하고 있다.주간반은 한글 기초반과 상급 과정을, 야간반은 초ㆍ중ㆍ고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컴퓨터, 생활한자, 생활영어, 예쁜 글씨반도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학생들의 자존심을 고려해 한글 과정은 무지개반, 초등은 예쁜손글씨반, 중등은 장미반, 고등과정은 상아탑반으로 정하고 운영하고 있다.-20년 가까이 야학이 운영돼 왔는데 운영목표와 다른 야학과 다른 점은?▲대부분의 학생들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학습의 기회를 다른 가족에게 양보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스스로 공부를 포기한 것이 아니었기에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공부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고 학창시절이 동경의 대상이다.이들에게 학업에 대한 기회뿐만 아니라 누리지 못한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 다른 야학과 다른 점이다. 우선 과정별로 학습발표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고, 수학여행, 체육대회, 방학, 졸업앨범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물론 모든 비용은 무료다. 정규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야학 학생들에게는 이 같은 프로그램은 큰 기쁨이자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철부지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기고 있다. 800여 명의 졸업생들은 동문회가 구성됐고, 반창회까지 만들어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이와 같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조직이 만들어진 것은 야학 운영을 민주적이 투명하게 운영했기 때문이다.-교육에 어려움도 많을 텐데? ▲학생들의 나이가 많기 때문에 학습의 이해도가 늦다. 이를 감안해 자원봉사 교사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 있게 반복학습을 하고 있다. 다행히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갈증이 커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고3 못지않아 교사들은 광고에 나오는 건전지처럼 지치지 않고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야학 규모가 커지고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다보니 솔직히 살림살이가 빠듯하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이 비용은 전체 운영비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국가가 해야 할 교육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조금 더 지원을 해 줬으면 한다. 현재 후원자와 자원봉사 교사들의 후원으로 버티고 있다.가장 급한 것은 학생교육 지원과 사무처리, 행정기관의 연락 등을 위해서 상근 직원이 필요한데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교육의 내실을 위해서는 이 부분이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교사들의 스펙이 대단하다고 하는데.▲자원봉사자로 나선 교사들의 직업은 다양하다. 대학교수를 비롯해 현직 교사, 대학원생, 연구원 등 내노라하는 인물이 많다. 이들은 회비를 내면서까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교사들이 80명 가까운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과 학생들의 역할은 다르지만 서로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만족하고 있다. 학생들은 배움의 기쁨을, 교사들은 사회 달인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맨토 역할을 하고 있다. 나는 교사들에게 열심히 가르치고 보람만 가지고 가라고 늘 주문한다.-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다면?▲모든 학생들이 기억에 남지만 구지 한명을 말하자면 사고를 당한 남편을 20여년간 수발한 한 중년 여성이 초ㆍ중ㆍ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례가 아직까지 생각이 난다. 당시 이 여성은 자식들의 손에 이끌려 야학에 왔다. 외출도 자제한 채 남편 수발을 하는 것을 안타까워 한 딸이 배움에 목말라 하는 엄마를 위해 모시고 왔다고 했다. 처음에는 집에 두고 온 남편 때문에 힘들어 했지만, 공부에 대한 갈증이 컸던지 불과 일년만에 초ㆍ중ㆍ고 검정고시를 모두 통과했다. 이 여성은 작가를 꿈꾸고 있으며, 내년 문화예술제 연극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약속한 상태다.-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오는 23일 30년 전에 졸업한 인세초등학교 학생들이 초청해 만나러 간다. 내가 야학에서 가르쳤던 학생들도 30년 후에 찾아와 추억을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학교 교육만이 교육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공부가 늦은 것은 잘못이 될 수 없다. 한마음야학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들의 평생교육기관이므로 공부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었던 사람들을 환영한다. 끝으로 야학도 평생교육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차원에서 접근하겠다.아산=김기태 기자
2013-11-21 조회수 207 0
오늘 오후 6시 20분부터 40분까지 이중교장선생님, 홍성창, 원종란 졸업생이 생방송으로 출연였습니다   0910생방송대전입니다-한마음야학-2.wma 
2013-09-10 조회수 27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