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기 어린 '제28회 한마음 야학 졸업식' 성료이한영 기자 | hy7337@hanmail.net승인 2017.09.11 09:38:35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 소재 성인문해 교육기관 한마음 야학(교장 이중)의 28번째 졸업식이 지난 8일 졸업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한마음 야학은 1989년 7월 갈마동 천막 교실을 시작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학생들을 무료로 가르쳐온 교육기관으로,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 30명(수료생 40명)을 배출하며 대전 최고의 성인문해 배움터로 발돋움했다. 고등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졸업생 박성자 씨는 '못 배운 것이 한이 돼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 주신 덕에 검정고시 합격과 졸업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 이 고마운 마음을 갚아나갈 것'이라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고 졸업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격려한 뒤 '이분들을 위해 매일 저녁 봉사를 해준 이중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30여분의 선생님들은 본받아 우리 중구도 어렵게 공부하시는 주민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한마음 야학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수시 입학이 가능하며, 문의는 한마음 야학(☎222-46550)으로 하면 된다.
대전 중구, 제28회 한마음야학 졸업식 김남섭 기자 | 승인 2017.09.09 17:12 대전 중구 소재 성인문해교육기관 한마음야학(교장 이중)의 28번째 졸업식이 지난 8일 졸업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1989년 7월 갈마동 천막교실을 시작으로 정규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학생들을 무료로 교육하면서 매년 다수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온 한마음야학은,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 30명(수료생 40명)을 배출하며 대전 최고의 성인문해 배움터로 발돋움하였다.졸업생 중 고등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박성자씨는 항상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었고 배움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 주셨기에 검정고시 합격과 졸업이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앞으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다.”라며 졸업 소감을 밝혔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고 졸업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라고 격려하면서, 이 분들을 위해 매일 저녁 봉사를 해준 이중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30여분의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중구에서도 어렵게 공부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마음야학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나 수시 입학이 가능하며 문의는 222-4655으로 하면 된다. 김남섭 기자 mbstv@daum.net
대전 야간학교 사회적 관심 필요 …경기침체 등 운영난2017-06-05기사 편집 2017-06-05 17:23:35대전에서 운영되는 야학(夜學·야간학교)들이 지역 사회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움의 장소가 마땅히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단체가 허다한 가운데, 장기간에 걸친 경기 침체까지 이어지면서 각종 후원금도 줄어 '엎친데 덮친'격의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5일 지역 교육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에는 총 6개 이상의 야학이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을 인정받는 예지중·고를 비롯해 충청성인학교, 한국성은학교(폐교 예정), 모두사랑장애인야간학교(모두사랑 야학), 제일홍익학교, 정명학교 등 5곳은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미인가 시설로 분류된다. 이 중 모두사랑 야학이 최근 교육장을 구하지 못해 큰 고민에 빠졌다. 당장 이달 말까지 교육장을 구하지 못하면 야학 소속 학생 65명의 배움을 뜻을 이어갈 수 없게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 모두사랑 야학은 지난해 말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지사의 사옥을 임대하려 했지만 국민연금 측이 편의시설 미비 등의 사유로 임대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모두사랑 야학은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를 한 상태다. 모두사랑 야학 측은 장애인을 차별해 국민연금 측이 임대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했다. 현재 이 사안에 대한 심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권위는 조만간 '기각'과 '권고' 등의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오용균 모두사랑 야학 교장은 '인권위에서 권고 결정을 한다면 앞으로 교육장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그나마 다행이지만, 기각되면 갈 곳이 없어 큰 일이다'며 '엄연한 학교 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로 정당한 임대료를 지불하고 입주하려고 하는데도 국민연금 측이 노유자 시설고 인정해 거부하고 있다는 점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앞서 2014년에도 야학을 둘러싼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한마음 야학이 그 중심에 선다. 늦깍이 학생들의 배움터를 잃을 위기에 처해 수개월 간 논란이 지속됐지만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합심하며 문제를 해결해냈다. 1989년 문을 연 한마음 야학은 60-70대 만학도 100여 명이 7개 반에서 초·중등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생 규모 면에서는 대전에서 가장 큰 야학으로 꼽힌다. 한마음 야학은 수업료와 활동비 등이 전액 무료이고, 일반 학교와 똑같은 수업방식으로 운영되며 그동안 수백명에 달하는 만학도가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강혁 한마음 야학 교감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평생교육 시설이 생기며 야학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건 사실'이라며 '모든 야학에게 지원되는 정부, 지자체 지원금도 얼마 되지 않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66894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42273'난 행복한 선생님이었어요' 40년 교직 마치고 한마음 야학 집중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2017년 02월 27일 월요일 제7면 승인시간 : 2017년 02월 26일 18시 50분이중 대전 문화초 교사 퇴임, 제자 150여명 찾아와 함께해담임 40번… 사랑으로 가르쳐, 한마음야학서 가르침 이어가▲ 이중 교사(가운데 가슴 꽃 장식)가 25일 퇴임식을 열고 10대부터 70대까지 그가 39년 9개월 교직생활 동안 가르친 제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지베르니스튜디오 제공40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에는 사람도 그리고 추억도 흘러넘쳤다. 25일 이중(李仲) 대전문화초 교사의 정년퇴임식에는 1977년 첫 부임지인 당진 서정초 제자들부터 교직 마지막을 장식한 대전문화초, 한마음야학까지 그가 가르쳤던 제자 150여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39년 9개월 교직생활 동안 그가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다. 이 교사는 교육 한 길만을 올곧게 걸어왔다. “아이들에게 줘야 할 에너지를 교장이나 교감을 하면서 쏟고 싶지 않다”며 10곳의 학교, 40번의 담임을 맡으며 평교사로 퇴직했다. 2010년부터는 퇴근 후 한마음야학에서 배움의 시기를 놓친 늦깎이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제는 교장까지 맡고 있다. 제자들이 이 교사를 기억하고 찾는 이유는 그가 단순히 선생님이 아니라 스승이기 때문이다. 졸업 34년차 제자 김두석(48·부여 인세초) 씨는 “야구를 처음으로 가르쳐주셨던 분이다. 제자들 이름을 한명 한명 다 불러주셨고 지금도 동문회 때 몸빼바지를 입고 함께 달리기를 하신다. 잊을 수 없는 참스승”이라고 얘기했다. 2011년 한마음야학을 졸업한 김영순(64) 씨는 “늘 먼저 나와 야학 이곳 저곳을 청소하셨고 시험 볼 때면 운동장에 하루종일 서 계시면서 공부하는 어머니들을 끝까지 살펴주셨던 분”이라고 했다. 이 교사는 퇴임 마지막 날까지 제자들에게 아낌 없이 나눴다. 한 달에 1권씩 만든 문집 등 제자들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수십년간 버리지 않고 이날 선물한 것. 이 교사는 스스로 행복한 선생님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는 “한번 담임은 1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선생님이 돼야 한다 믿었다. 가르치는 일이 재미있었고 매일 아침마다 새로워지는 그들을 볼 때마다 신이 났다. 나는 부족하지만 행복한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퇴임 후 그의 인생 2막도 여전히 교육이다. 배우고 싶은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사회에 대한 환원이라 믿는 그는 한마음야학에서 배움의 등불을 밝혀나갈 계획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지난 3월 한달간 대전MBC 라디오 프로그램인 FM모닝쇼에서 '새봄 특집‘으로 을 진행했습니다. 황혼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는데요. 우리학교 장미1반에서 한글을 공부하시고 초등학교 공부를 하시어 2014년에 초졸검정고시에 합격하셨던 팔순의 이용순 학생이 1등을 하셨습니다. 지난 4월 1일에 1등 사연으로 다시 소개가 되었고 이용순 학생과 따님의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이에 아래에 소개합니다. 잘라낸파일_FM 모닝쇼_20160401-070001-1.wma 잘라낸파일2_FM 모닝쇼_20160401-070001-1.wma
대전 중구 한마음야학 졸업식 검정고시 합격자 37명 배출 2015-09-14 20면기사 편집 2015-09-14 05:37:38대전일보 > 사람들 > 사람들Facebook 페이스북 twitter 트위터 구글 플러스 지난 11일 대전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한마음 야학 졸업식에서 박용갑 중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제공'배움에 대한 한을 이제야 풀었습니다.' 지난 11일 대전 중구청에는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주경야독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의 꿈을 이룬 한마음 야학 (교장 이중) 학생들의 졸업식이 진행된 것. 특히 이날 한마음 야학 졸업식은 검정고시 합격생 37명(초등학교 과정 9명, 중학교 과정 9명, 고등학교 과정 19명)의 졸업식과 함께 노래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 축하공연과 학생들의 글 낭독 및 합창 등이 진행되며 그 의미와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대전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한마음 야학은 삶이 어렵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학업을 이루지 못한 이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옹달샘' 같은 곳이다. 지난 1989년 7월 서구 천막교실을 통해 첫 발을 내딛은 뒤 20여 년을 한결같이 정규교육과정을 밟지 못한 학생들을 무료로 교육하는 데 매진해왔다. 이에 야학은 매년 다수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대전 최고의 성인 문해 배움터로 발돋움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졸업식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졸업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 드린다'며 '뜻 깊은 졸업을 위해 매일 저녁에 교육봉사를 해주신 이중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40분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대사동 인산헌빌딩 6층에 자리잡고 있는 한마음야학은 매년 2학기(5월, 9월)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수강 신청을 통해 교육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다. 문의는 ☎042(222)4655. 성희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