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나눔 공간


계묘년 원단에

한마음야학 관리자
2023-01-02
조회수 197

계묘년

가장 영리하다는 검은 토끼의 해

교토삼굴의 지혜를 생각한다.

위기대처를 위해 굴 세 개를 파둔다는 지혜와 민첩성

시간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고

초중고 검시반 수요가 바닥을 향하고 있다.

코로나의 그림자도 한 몫

가끔은 텅 빈자리로 인해 발길을 돌려야 하는 선생님들

단 한명을 위해서라도

약속한 지켜야 한다는 불문율

측은지심 초심만으로 지속가능할까?

우리 야학도 신발 끈 고쳐 매야할 변곡점이 다가오는 걸 느낀다.

강요해서는 안 되는

강요 할 수도 없는

그래도 지속가능에 중심을 두는 흐름 때문에

있는 그대로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새로운 변화가 두려운가 보다.

줄탁동시

계란이 병아리로 태어나려면

동시에 쪼임을 행하는 본능

우물 안 개구리에게도 봄은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