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나눔 공간


사회적 거리두기(2)

한마음야학 관리자
2020-08-15
조회수 196

전 세계가 처음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19

잡힐 듯 잡히는 듯 애만 태우면서

1차검시를 겨우 마무리하였고

2차검시를 준비하던차에

대전에도 방판을 매개로 폭풍이 휘몰아쳐

지난 6월 모든 수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7월 마지막주가 되어서야

조심 조심 겨우 문을 열었는데

그 물난리를 겪는 와중에

수도권에서 불어오는 불안한 조짐들

하루 166명이라니?

신천지에서 사랑제일교회를 거쳐 야금야금 무증상 n차로

10명이상 실내집회 금지

외식과 예식마저 통제의 영역으로 자리매김

백신과 치료약도 가물가물

그저 믿을 건 손씻기와 마스크에 사회적 거리두기 뿐

지난 한 주 k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매일 원인모르는 알러지에 가려움을 견디지 못해 복약치료 받으면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에 경의를 느끼지만

서로가 네탓으로 기승전 정치쟁점화엔 왕짜증 가중

워라밸의 영역을 넘어

소중한 자아를 키워주려는 우리의 몸짓들이

존재의  위기를 맞고 있다.

겨우겨우 한달 남짓 준비해서 시험장으로 보내지지만

어쩔 수 없는 한계에서 좌절되고 있다.

이게 아닌데...

모든 우리들의 작은 모임들이

contact에서 untact으로

새로운 겨울이오고

백신 개발은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고

우리의 영역에서 사라져 가면

우리에게도 신발끈 다시매고 일어설 힘이 남아 있을까?